미국이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 작전 참여를 요구한 가운데 정부가 파병을 검토하면서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파병을 위해서는 국회 동의가 필요하고, 한반도 안보 태세와 파병의 실효성도 검토 대상이다. 이란은 한국이 파병할 경우 이를 전쟁 참여로 간주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외교적 부담도 커졌다. 여당 일각에서는 구체적인 방침이 나오기 전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반응이 나온 반면, 야권에서는 정부가 결정을 미룬 채 여론을 살피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