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16일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은 공장 내부로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40대 소방관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소방관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17일 끝내 숨졌다. 보도에 따라 공장 화재 현장에서는 다른 소방대원과 관계자 등 추가 부상자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난 곳은 금속 사출·인쇄 또는 도장 관련 공장으로 보도됐지만, 제공된 기사들에서 공장 업종 표현은 일치하지 않는다. 따라서 구체적인 발화 지점과 원인은 현재 확인된 공통 사실로 단정하기 어렵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과정과 진압 당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감식과 관계자 조사 결과에 따라 화재 원인과 안전관리 문제의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