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PLAINER
기사 설명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0월 17일 야스쿠니 신사의 추계 예대제에 맞춰 공물을 봉납했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한일 언론들은 일본 총리 명의로 ‘마사카키’로 불리는 공물이 봉납됐다고 전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이 일으킨 전쟁의 전몰자들을 합사한 시설로, 극동국제군사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범도 합사돼 있다. 이 때문에 일본 정치 지도자의 참배나 공물 봉납은 주변국에서 과거사 문제와 관련된 외교적 행동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이번 보도에서 공물 봉납은 총리가 직접 신사를 방문해 참배했다는 내용이 아니라, 총리 명의의 공물을 보냈다는 내용으로 확인된다. 봉납 방식은 야스쿠니 문제를 둘러싼 일본 정치권의 행보를 판단하는 주요 구분점이다.
현재 제공된 기사들은 봉납 사실과 명의를 중심으로 전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를 비롯한 외국 정부의 공식 반응은 공통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다. 후속 보도에서는 각국의 외교적 입장과 일본 정부의 설명이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