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왕곡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60대 부부를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된 50대 피의자의 신상정보가 공개된다. 전남경찰청은 13일 외부 전문가가 과반으로 참여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공개를 결정했다.

피의자는 강도살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보도는 사건 이후 피해자 명의 계좌에서 현금이 인출된 혐의도 전했지만,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는 수사 대상이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흉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상황에서 계획적으로 범행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피해자 가족의 신고로 사건이 알려진 뒤 피의자는 구속됐다.

공개되는 정보에는 피의자의 이름과 나이, 사진 등이 포함될 예정이며, 경찰청 누리집에 일정 기간 게시된다. 신상 공개 이후에도 사건의 세부 사실과 법적 책임은 수사와 재판을 통해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