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13일 장중 전 거래일보다 6% 넘게 하락하며 6000선 밑으로 밀렸다. 보도 시점별로 지수 수준에는 차이가 있지만, 6000선 붕괴와 급락세는 공통적으로 확인된다.

급락 과정에서 한국거래소는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인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이는 시장의 급격한 하락 상황에서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제한하는 조치다.

하락 배경으로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와 반도체 관련 종목의 약세가 보도됐다. 일부 보도는 중국 반도체 업체의 차세대 D램 양산 계획에 따른 공급 확대 우려를 관련 요인으로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주도 장중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에 영향을 줬다. 개인투자자는 매수에 나선 반면 외국인은 순매도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현재 확인된 수치는 장중 기준이다. 최종 낙폭과 종가는 장 마감 뒤 확정되며, 이후 투자자별 수급과 업종별 등락이 이번 급락의 범위를 판단할 기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