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13일 발표한 10월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3.3%로 전망했다. 이는 석 달 전 전망보다 0.7%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은 2.8%로 제시됐다. 보도에 따르면 내년 전망도 석 달 전보다 0.3%포인트 상향됐다.

이번 전망은 IMF가 한국 경제의 성장률 예상치를 다시 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내외 주요 기관의 성장률 전망과 실제 경기 지표를 비교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다.

다만 이번 수치는 전망치이며 실제 성장률과 일치하는지는 향후 경제지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3분기 성장률 속보치와 한국은행의 수정 전망이 국내 경기 흐름을 점검할 다음 자료다.

IMF는 세계 물가상승률 전망과 관련해 중동전쟁에 따른 에너지·식품 가격 상승 영향을 언급한 것으로 보도됐다. 한국 성장률 전망의 상향과 국제 물가 여건은 별도로 확인해야 할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