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는 9일(현지시간) 모두 상승 마감했다. 이투데이와 데일리안, 이데일리 등은 다우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0.83% 오른 것으로 전했다.

상승 배경으로는 전날 약세를 보였던 기술주의 반등이 공통적으로 언급됐다. 일부 보도는 인공지능 관련주와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된 점을 주요 요인으로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경유를 미국과 세계 시장에 공급하기로 푸틴 대통령과 합의했다고 밝힌 점도 시장 재료로 거론됐다. 공급 확대 기대가 에너지 시장과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보도됐다.

다만 반도체 일부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는 보도도 있어 기술주 전체가 같은 흐름을 보인 것은 아니다. 시장 내부에서는 업종별 움직임이 엇갈렸다.

이번 거래 결과는 기술주 반등과 국제 에너지 관련 소식이 동시에 반영된 사례다. 향후 거래에서는 기술주 실적·수급과 러시아산 경유 공급 합의의 구체적인 이행 여부가 별도의 변수로 다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