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7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5차 발사에 성공했다. 우주항공청은 발사체가 계획된 비행 절차를 정상적으로 수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임무에는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등이 탑재됐다. 우주항공청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서는 초소형군집위성 5기가 계획에 따라 정상 분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큐브위성의 경우 일부 분리 결과에 차이가 있었다. 여러 보도는 탑재된 큐브위성 1기가 끝내 분리되지 않았다는 우주항공청 브리핑 내용을 전했다.

따라서 이번 발사는 발사체의 전체 임무 수행과 위성 탑재·분리 결과를 나눠 평가해야 하는 사건이다. 발사 자체와 주요 위성 분리는 정상적으로 진행됐지만, 미분리 위성의 상태와 원인은 추가 확인 대상이다.

우주항공청은 누리호 6차 발사를 2027년 하반기로 목표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미분리 큐브위성의 원인 분석과 후속 임무 계획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