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금융권을 상대로 이뤄진 해킹 공격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인터넷주소(IP) 19개를 특정했다. 여러 매체는 이 주소들이 12개국에서 접속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제공된 보도들에서는 공격 주체나 최종적인 피해 규모가 확정됐다고 전하지 않았다.

금감원 디지털리스크분석팀이 관련 분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융권의 사이버 보안 대응과 당국의 위험 식별 작업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현재 공개된 내용은 공격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주소와 접속 국가를 특정했다는 단계다. 실제 공격 경로와 주체, 금융회사별 피해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