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외국 기업들이 미국에 공장을 짓지 않을 경우 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 보도에서는 관세 수준으로 최대 300%가 제시됐다.

발언의 대상은 미국 내 생산시설을 마련하지 않는 외국 기업이다.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는 데 주어진 기간으로는 1년 반 또는 18개월이 언급됐다.

이번 발언은 관세를 활용해 해외 기업의 미국 내 생산과 투자를 유도하려는 구상으로 보도됐다. 다만 현재 확인된 내용은 대통령의 발언이며, 실제 관세의 법적 근거와 대상 품목, 시행 시점은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향후 미국 행정부가 발언을 공식 정책으로 구체화할지, 기업별 투자 계획과 통상 협의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가 확인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