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티켓을 웃돈을 받고 되파는 암표 거래가 정부의 엄벌 방침과 처벌 강화에도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정된 표를 먼저 확보한 뒤 티켓 장터에서 재판매하는 방식이 주요 문제로 거론된다.

암표 거래를 줄이기 위해 처벌 수위를 높였지만, 온라인 플랫폼에서 거래가 이뤄지면서 규제의 실효성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기사에서는 플랫폼이 거래 공간을 제공하는 상황에서 책임과 관리 기준을 어떻게 정할지가 과제로 제시됐다.

암표 문제는 인기 공연의 좌석을 구하려는 소비자에게 직접 영향을 준다. 정가로 구매하려는 관객이 표를 구하기 어려워지고, 재판매 과정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 사례로는 중국의 대형 공연 티켓 관리 정책이 소개됐다. 중국 정부는 2023년 9월 관객 5000명 이상 공연에 1인 1증 1표 정책을 도입했다.

국내에서는 정부의 엄벌 방침과 별개로 티켓 판매·본인 확인·재판매 플랫폼 관리 등 구체적인 대응 체계가 암표 거래를 줄이는 데 중요한 요소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