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PLAINER
기사 설명
영화 ‘암살자(들)’는 박정희 전 대통령 암살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영화가 실제 사건의 배후에 관한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역사 해석을 둘러싼 논쟁이 시작됐다.
논란의 핵심은 영화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나 당시 중앙정보부의 개입을 암시하는 방식으로 사건을 그렸는지 여부다. 일부 정치권과 관련 단체는 이런 묘사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제작진은 지난달 28일 정치적 목적을 위해 만든 영화가 아니라는 취지의 입장문을 냈다. 그러나 영화의 설정과 표현을 둘러싼 논쟁은 가라앉지 않았다.
영화평론가 이동진도 논쟁에 관련된 입장을 내놨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평가를 철회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역사적 사건을 영화적으로 재구성할 때 사실과 창작의 경계를 어떻게 볼 것인지로 확대됐다. 추가 입장 발표와 관련 콘텐츠의 처리 여부가 후속 관심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