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G20에서 국제 경제 현안을 다룬 공동성명 채택이 무산됐다. 보도에 따르면 각국의 입장이 크게 갈리면서 합의 도출에 실패했으며, 중국은 공동성명 불발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G20이 세계 경제 거버넌스의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유럽 주요국 관계자들은 세계 경제가 중요한 기회를 놓쳤다고 평가했다. 이번 결과는 국제 경제 현안에 대한 주요국 간 조율이 어려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