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이 최근 대홍수를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으로 규정하고 주요 온실가스 배출국에 보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네팔 정부는 관련 외교의 틀을 기존 원조에서 정의와 보상으로 전환하고, 국제 무대에서 책임 문제를 제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요구는 기후재난 피해국의 국제적 책임·보상 논쟁을 다시 부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