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미국에 대한 인식이 악화한 가운데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한 평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비호감 응답은 올해 50%를 넘어섰다. 미국이 세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다고 평가한 비율은 2023년 74%에서 올해 47%로 27%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미국을 한국의 ‘최중요 동맹’으로 보는 응답은 84%로 나타났다. 미국에 대한 대중 인식과 동맹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한 평가가 서로 다르게 움직인 점이 이번 조사 결과의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