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직후 당내 화합과 국정 협력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 대표는 당청 관계를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되 수평적으로 협력하는 관계로 규정했으며, 전당대회 과정에서 갈라진 당내 세력을 아우르는 행보에도 나섰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계파 갈등을 봉합하고 여당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일이 새 지도부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김 대표가 총리 시절부터 내세운 ‘새벽 정치’ 방식과 현장·민생 중심의 조직문화도 당 운영에 도입될 것으로 전해졌다.